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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ctice plan/Live Service Game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배틀넷 - 시스템 및 컨텐츠 기획

[ 문제점 ]

스타크래프트 배틀넷에서는 유저가 여러가지 게임 유형으로 방을 생성할 수가 있다.

그 중에서 '홈팀 대 원정팀' 이라는 게임 유형의 생태계에서 발생될 수 있는 문제를 언급하고자 한다.  

 

알다시피 우리는 '참가' 버튼을 눌러서 유저들이 생성한 방에 입장할 수 있었다.

 

참가를 누르면 나오는 검색창에 헌터라고 입력한다면

헌터라는 맵을 사용하여 유저들이 생성해놓은 방목록들이 나온다

 

해당 유저의 방에 입장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입장한 플레이어들의 전적들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홈팀 대 원정팀이라는 게임 유형은 아군의 실력과 상대팀의 실력의 차이에 따라서 게임 양상이 크게 달라 질 수있다.

그 실력의 지표가 되는 것이 바로 방에 입장하면 나타나는 전적이다.

 

전체적으로 홈팀의 승률이 좋다면, 그 게임은 홈팀에게 유리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높으며

이와 반대로 승률이 낮은 팀은 대체적으로 불리하게 흘러가는 것이

홈팀대 원정팀이라는 게임유형의 일반적인 구도이다.

 

여기서 특정한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

 

모든 케이스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유저들은 실력이 좋은 유저들끼리 미리 팀을 이루어서 방을 생성하고

참가하는 유저들끼리 구성된 팀과 전투를 펼치게 된다.

이렇게  미리 팀을 구성해놓고 방을 생성한다면 

궁합이 맞고 실력이 좋은 아군들과 상호작용하며 팀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이와 같은 상황이 다반사가 되다보니 온전히 혼자서 홈팀대 원정팀이라는 게임유형을

즐기려는 유저들은 아군의 전적 승률 뿐만이아니라, 상대팀이 미리 팀을 구성하였는지도 의식을 하면서

입장한 방에서 플레이 할만한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상황이 적지 않게 연출되고 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어떤식으로 해결하면 좋을지 생각을 해봤다.

 

[ 제안 ]

기존 배틀넷에 입장하면 나타나는 UI / UX 이다

 

등급전

사실 등급전을 통해 랜덤으로 매칭할 수 있는 시스템이 존재하였고 우리는 이 부분을 활용할 수 있다.

물론, 이 등급전이라는 것은 1:1 형식의 밀리 타입의 게임 유형에다가

랭크 형식의 점수 제도를 더했다는 부분이기에 어느정도 결이 다른 부분은 존재한다.

 

등급전 -> 지도설정

등급전에서 지도설정을 누르면 나오는 인터페이스이다. 

위 그림과 같이 어떤 맵을 플레이 할지 유저가 맵을 선택한 뒤,

확인을 누르게 되면 랜덤한 유저들이 매칭되어 게임을 진행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런 방식으로 배틀넷 메인화면에서 홈팀대 원정팀을 즐기기 위한 UI / UX 버튼을 추가하면 좋을 것 같다.

 

 

[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부분 ]

① 건강한 게임 시스템

개인의 유저가 홈팀대 원정팀 유형의 게임 타입을 플레이하는데에 있어서

미리 구성된 팀인지에 대한 판별을 하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② 편리한 게임 시스템

흔히 국민맵이라고 불리는 헌터 및 빠른무한과 같은 맵들을

빠르게 진행하고 싶은 유저들은 참가 버튼을 눌러서 일일이 방목록을 확인할 필요가 없다 .